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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이명박은 결정적 흠투성이 국가원수자격 없어"

최종수정 2007.11.30 16:00 기사입력 2007.11.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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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를 지지한 박찬종 전 한나라당 상임고문은 30일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로서 최소한의 도덕적 결함은 없어야 된다"며 "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결정적 흠투성이로 국가원수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KBS1라디오 '라디오 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신분과 자격조건 등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나 대선후보자가 대통령의 조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고 전제한 뒤 "12월 19일 대한민국이 뽑는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아니라 국가원수인 대통령" 이라고 명시했다.

그는 "헌법 66조에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그리고 행정권은 대통령이 수반하는 행정부에 속하는 이원적 신분"이라며 "국가원수는 글자 그대로 국민통합을 실천하고 상징하는 우두머리"라고 덧붙였다.

그는 "도덕적으로 청렴결백하고 아주 뛰어난 자질과 뛰어난 도덕성을 가진 그런 지도자가 나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면서도 "그렇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최소한의 도덕적 결함은 없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명박 후보가 지금까지 드러난 도덕적 결함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원수에 도저히 미달한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후보가 결정적으로 갖고 있는 이런 결정적 흠투성이를 이회창 후보는 좀 덜 갖고 있다고 보여지지 않겠는가"라며 이회창 후보 지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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