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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생명 우선협상자, 우리금융-아비바 컨소시엄

최종수정 2007.11.30 15:57 기사입력 2007.11.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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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생명 인수의 마지막 협상 카드를 우리금융지주가 거머쥐게 됐다.

우리금융지주는 30일 영국 최대 보험사인 아비바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LIG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그동안 LIG생명 인수를 위해 우리금융지주, 영국의 아비바보험그룹, 캐나다의 메뉴라이프 등 5개사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아비바 보험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

우리금융지주와 아비바 보험그룹은 인수전에서 경쟁을 벌였으나 최종으로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LIG생명 인수를 위해 손을 잡음으로써 당초 내달 통보예정이었던 우선협상자 발표는 좀 더 빠른 시일내에 가능해졌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8월에 한미캐피탈을 인수한 데 이어 LIG생명까지 인수함에 따라 본격적인 종합금융그룹으로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싱가포르 등 전세계 영업망에 5만8000여 직원, 3500만 고객을 갖춘 영국계 초대형 보험사인 아비바는 최근 아태지역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 지난해 LIG생명은 기업은행과 1000억원이라는 가격 협상에서 최종 협의를 이루지 못해 협상이 무산된 적이 있는만큼 이번 인수협상에서 가격협상이 제일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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