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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스페인 시민훈장' 수상

최종수정 2007.11.30 15:56 기사입력 2007.11.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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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30일 한국-스페인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스페인 델핀 꼴로메 대사로부터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이 수여한 '스페인시민훈장(The Civil Merit)'를 받았다. 

스페인시민훈장은 1926년 스페인과의 경제협력 증진 및 경제발전에 공헌한 외국인과 내국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지난 2월 노무현 대통령이 스페인 방문 때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BBQ치킨은 2005년부터 일반 식용유보다 가격이 7배 비싼 올리브유를 튀김유로 사용한 치킨을 선보이면서 스페인으로부터 연간 5000톤 가량의 올리브유를 수입하고 있는데 이는 스페인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생산량의 5% 이상에 해당하는 양으로 단일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다. 

윤 회장은 "지난 4~5년 전부터 소비자들이 치킨을 외면하자 몸에 좋은 치킨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닭고기가 몸에 좋고 올리브유 역시 건강에 좋으니 이 둘을 통해 치킨을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올리브유 치킨 출시 이후 매출이 30% 가량 늘어났을 뿐 아니라 올리브유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BBQ 올리브 치킨의 성공을 기반으로 건강에 좋은 웰빙식품 닭고기와 올리브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제너시스의 상장과 관련해 "국내에서는 가맹점주와 주주의 이익을 균형 맞추기 어려워 7~8년 전부터 상장하라는 요구가 있었지만 당분간 상장을 안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점포가 1만개 정도가 돼 해외사업이 안정화되면 그 때 해외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세계 1만개 점포 시기는 3년후인 2010년이 될 것이며 궁극정인 목표는 5만 점포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지난 5월 스페인 시장을 발판 삼아 국내 외식업 최초로 중남미 5개 국가(에콰도르"베네수엘라"페루"콜롬비아"볼리비아)에 진출해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를 비롯해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 덴마크, 터키 등 현지 사업자와 BBQ치킨 매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의 음식문화를 세계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너시스는 국내에 치킨브랜드 BBQ" BHC"닭익는마을"오션스타 등 10개 브랜드 3500여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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