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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 잃어버린 10년 주장 염치 없는 짓"

최종수정 2007.11.30 15:32 기사입력 2007.11.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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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0일 한나라당이 연일 청와대 비서실이 만들어 여론지도층에 배포한 '민주정부 10년 대한민국은 성공하고 있습니다'란 책자는 관권선거가 아니라고 거급 비판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이 책자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을 호도했다고 몇 가지 지적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은 관권선거가 무엇인지도 모른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천 대변인은 "관권선거는 10년전 한나라당이 국세청과 안기부를 동원, 선거자금을 만들어  대통령이 자금을 당에 보내고, 공무원들을 선거운동에 동원시킨 지난 시기 부끄러운 초상"이라면서 "청와대가 만든 홍보책자는 당연한 반론"이라고 주장했다. 

천 대변인은 "이를 두고 한나라당이 관권선거라고 주장한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국가채무도 진실을 호도한 것으로 참으로 염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천 대변인은 "우리 국가의 재정건전성은 세계가 인정하는 것으로 132조원에 이른 국가부채는 IMF 국난에 따른 공적자금 전환 때문으로 한나라당이 지난 10년간 IMF국난 염치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한다고 비판했다.

 천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이 낸 자료가 엉터리 자료인지 분명히 해주어야 할 것"이라면서 "비서실이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인지, 선진국 도약을 위한 10년인지를 토론해 시비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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