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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우정, 2011년까지 2만4000명 감원

최종수정 2007.11.30 15:15 기사입력 2007.1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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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민영화로 새롭게 출범한 일본우정이 산하 우편사업회사와 우체국회사의 사원을 2011년말까지 2만4000명 가량 감원할 계획이라고 30일(현지시각)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2개사 사원의 10% 이상에 해당되는 대대적인 인원 감축이다. 여기에 정년 퇴직에 의한 자연 감원과 신규 채용 자제를 제외하고 몇 천명 규모의 조기 퇴직 희망도 유도할 방침이다.

일본 우정의 이번 감원 계획은 빠르면 2010년도에 주식 상장을 목표로 인건비 삭감을 통해 재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단, 경영 실적이 비교적 양호한 유초은행과 간포생명보험은 감원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감원으로 인한 인력 보충은 IT(정보기술) 시스템 도입과 계약사원을 늘리는 것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일본우정은 이 사안으로 놓고 일본우정그룹 노동조합(JP노조)과 노사협상에 들어간다.

하지만 지난번 참의원이 우정민영화 관련 법안을 가결했을 당시 부대 결의에는, '우편 네트워크와 우체국 서비스 수준의 유지 의무', '직원의 노동 조건과 처우 유지, 고용안정화'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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