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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이제는 프리젠테이션도 웹2.0이다"

최종수정 2007.11.30 14:00 기사입력 2007.11.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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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현장에서 실제로 냄새를 풍기고,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허공에 대고 손짓을 하면 그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고, 발표자와 화면 속의 아바타가 대화하듯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먼 미래 얘기 같지만 삼성SDS가 최근 실시한 '미래 프리젠테이션 경연장'에서 실제로 연출된 모습이다.

삼성SDS(대표 김인)는 입사 3년차 이하 사원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프리젠테이션은 이렇게 변할 것이다'는 주제의 '투모로우 프리젠테이션(이하 미래 PT) 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회째 열린 미래 PT는 2006년 김인 사장이 천편일률적인 프리젠테이션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미래PT는 주제, 형식, 방법, 도구 등 일체의 제한 없이 사원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대회다. 

2006년 1회 대회에서는 'The Magic of SDS'라는 주제로 삼성SDS의 비전과 열정을 마술로 표현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제로 24개 팀이 경합을 벌인 결과 7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된장찌개를 끓이는 법'이라는 주제로 된장찌개의 구수한 냄새를 피워 청중의 후각을 자극하고,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발표자의 손동작에 따라 된장찌개의 재료를 다듬는 발표를 한 구자욱ㆍ김성경 사원이 수상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청중에게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PT기법은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미래PT를 통해 발굴된 좋은 아이디어는 제안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팀의 검토를 거쳐 전사 차원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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