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아틀라스 제트에어는 이날 여객기가 이스파르타에 착륙하기 직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이스탄불에서 출발한 이 여객기에는 승객 49명과 승무원 7명이 타고 있었다.
지중해 연안의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 북쪽으로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스파르타는 산악지대로 겨울에는 눈과 안개로 덮이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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