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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석유가격 하락세

최종수정 2007.11.30 11:07 기사입력 2007.1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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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석유대란 안정 조치와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등 주요 석유업체의 공급 증가로 중국의 석유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신경보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산둥, 산시 등 여러 지역의 석유 도매가격이 최고 톤당 100위안까지 하락했다.

산둥의 경우 석유 도매가가 보편적으로 20~100위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석유 공급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개혁위원회가 지난 27일 시노펙, 페트로차이나에게 동북 3성, 산둥, 산시, 쓰촨 등지의 지방 정유공장과 협력해 이들 정유공장에게 원유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중국에는 76개의 지방 정유공장이 있으며 그중 90% 이상이 동북 3성, 산둥, 산시, 쓰촨에 집중돼있다.

이밖에 중국 정부는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에게 대도시와 도시간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석유 제품을 무제한으로 판매하라고 지시했다. 

업계 인사들은 정부의 이같은 조치의 영향으로 석유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국제유가 폭등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극심한 석유 공급난이 동남부와 중서부 주요 도시로까지 번지면서 석유대란을 겪고 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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