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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CEO가 쓴 책 잘 팔리네

최종수정 2007.11.30 10:56 기사입력 2007.11.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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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출판시장에서 기업 CEO들이 쓴 책들이 대거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마케팅팀장과 상무이사를 거쳐 현재 에스에이엠티유 대표이사로 있는 전옥표씨의 '이기는 습관'은 지난 4월 출판 이후 5만부 가량 팔리며 무려 22주간이나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머무르는 기염을 토했다.

온라인 서점인 YES24에 따르면 예전엔 대기업 총수의 성공스트로를 다룬 자전기적 에세이가 많았던 반면 최근엔 CEO들의 전문성이 담긴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YES24의 비즈니스서적 담당 황미영씨는 "올해 CEO들의 집필한 도서는 보다 논리적인 이론과 전략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도서가 많았다"며 "최근 재테크의 열풍을 반영하듯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 서적 등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화제의 책으로 떠오른 미래에섯 박현주 회장이 쓴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는 CEO가 쓴 책 중 갈수록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입소문 마케팅으로 성공한 전직 약사 출신의 김성오 사장의 '육일약국 갑시다'를 비롯해 영국 버진그룹의 회장 리터드 브랜슨이 인생과 사업에서 얻은 교훈에 대해 쓴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치킨의 대명사로 등극한  BBQ 윤홍근 사장의 'BBQ 원칙의 승리'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현대그룹 입사 후, 금강기획을 거쳐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오른 채수삼 회장의 '포도씨의 꿈은 와인보다 향기롭다' 등은 베스트셀러 진입을 노리고 있어 당분간 CEO 스토리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용준기자 jun2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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