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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꿈적도 하지 않던 민심의 바닥이 변하고 있다"

최종수정 2007.11.30 10:53 기사입력 2007.1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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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30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꿈적도 하지 않던 민심의 바닥이 변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정동영이 대안이 되는 지 진지하게 응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경 신혼시절의 추억이 서린 서울 연신내를 찾아 유세전에 나선 정 후보는 "불법과 탈법, 비리 백화점인 후보에게 어떻게 미래를 맡기느냐"고 반문하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각종 의혹을 정조준했다.

이어 "(저는) 여러분과 똑같이 세금 잘 내고 군대 잘 갔다오고 법 없이 살 수 있는 양심을 갖추려 노력한 사람"이라면서 "재래시장에 생기가 돌고 장사되게 하는 것이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참여정부에 대한 민심이반 현상과 관련, "여러분들이 많은 불만을 가진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미래 아닌 과거로 갈 수 없지 않느냐"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정동영이 되면 서민의 아픔을 대변했던 의원이 대통령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일자리, 노후, 교육, 부동산 등 4대 불안에서 해방되는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에 입주하지 않고 관사에서 출퇴근하며 서민과 함께 울고 웃겠다"고 다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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