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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문 이어 김병호 의원 한 탈당, 昌 지지 선언

최종수정 2007.11.30 10:46 기사입력 2007.1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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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이 30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昌캠프에 합류한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오전 11시 30분 이회창 후보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서울 중구 남대문로 단암빌딩를 방문,이회창 후보 등을 만난 뒤 8층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 부산진구를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으로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날 곽성문 의원에 이어 한나라당 현역 의원으로는 두 번째 탈당이다.

김 의원은 이명박 후보의 BBK의혹과 도덕성 등을 이유로 들며 이회창 후보만이 보수세력의 진정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다는 판단에서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의원은 당선무효형을 받고 대법원에 재상고한 상태여서 이번 탈당에 정치적 이해관계가 깊이 고려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낳고 있다.

김 의원은 안영일 전 부산 부산진구청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돼 지난 9월 부산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우성만)의 대법원 파기 환송심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 의원은 재상고 중이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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