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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금감위장, "금융시장 유동성 우려할 필요 없다"

최종수정 2007.11.30 10:16 기사입력 2007.11.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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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은 30일 국내 금융시장에 아직까지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국내 금융시장에선 상당한 거래량이 유지되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미국 경제가 침체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본다"며 "시장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또 IMF 이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외국자본의 무대로 전락했다는 지적에 대해 "외국자본이 우리 금융시장의 수준을 높이는 등 일정 부분 긍정적인 기여를 한 측면도 있다"며 "개방화된 금융시장에서 외국자본의 진출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김 변호사가 제기한 우리은행, 굿모닝신한증권 4개 계좌 외에 수십개 차명계좌가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현재 4개 계좌에 대해서는 조사에 착수했다"며 "앞으로 이와 관련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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