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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1차조사]"반드시 정권교체" 69%..."盧정부 실패" 64%

최종수정 2007.12.05 09:34 기사입력 2007.1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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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9 본보 대선 여론조사]
참여정부 국정수행 능력


유권자 10명 중 6명은 참여정부의 국정수행 능력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유권자의 약 70%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반드시 정권 교체가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2%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매우 못한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26.1%나 됐다. 

참여정부의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유권자는 27.5%에 그쳤다. 

   
 

정당별로는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의 79.4%가 참여정부의 국정수행 능력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신당 지지층의 56.8%는 참여정부의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반응을 보여 극심한 대조를 띠었다. 

참여정부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불만은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유권자의 69.2%가 "정권 교체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정권 교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세운 유권자(6.1%)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수치다.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응답자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87.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민주당 지지층(79.8%)에서도 높았다. 

지역별로는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 응답자의 77.3%가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경남 지역이 73.3%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통치 기간을 두고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비판하는 한나라당 측 주장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과 '동의한다'는 의견이 각각 38.1%와 37.3%인 것으로 조사됐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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