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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1차조사]보수 · 범여단일화 3자 대결땐...

최종수정 2007.12.05 09:38 기사입력 2007.1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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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9 본보 대선 여론조사]
이명박 후보 54.2% 1위 
鄭 23.5% - 권 8.2% 順


   
 
대선을 19일 남긴 상황에서 범여권, 보수진영의 단일화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완주하고 후보단일화를 포함한 어떤 경우의 수에서도 대선에서 크게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박 후보는 이회창 후보가 완주하고 범여권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나오는 4자 가상대결에서 40.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회창(22.0%) 정동영(17.8%) 권영길(4.6%)후보가 뒤를 이었다. 

보수진영이 단일화에 성공해 이회창 후보가 포기하고 범여권도 정동영 후보로 단일화하는 3자 대결에서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54.2%를 기록해 정동영(23.5%), 권영길(8.2%) 후보를 월등히 앞섰다. 

범여권 단일화에서 정동영 후보의 가상지지율은 35.8%로 문국현 (21.7%) 이인제(9.9%) 후보를 월등히 앞섰다. 하지만 응답자 가운데 32.6% 가 무응답으로 나와 범여 단일화에 그다지 큰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다. 

보수단일화에서 이명박 후보는 45.7%로 이회창 후보(37.6%)보다 우위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역별로 보면 이명박 후보는 서울·인천·경기 강원에서 이회창 후보를 앞섰지만 대전·충청과 영호남에서는 모두 박빙이거나 열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회창 후보의 연고지인 대전·충청에서 이명박(38.6%)후보는 이회창(45.0%)후보에 크게 열세였으며 한나라당 취약지역인 전북에서는 이회창 후보(46.2%)가 이명박 후보(25.6%)를 크게 앞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는 이명박(46.3%) 이회창(45.2%) 두 후보가 박빙을, 부산·경남에서는 이명박(42.4%)후보가 이회창(43.2%)후보에 밀렸다. 

모두 오차범위 이내의 지지율인 점을 감안해도 이명박 후보 입장에서 대선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대전·충청, 영남권의 표심을 더 얻어야 하고 이회창 후보입장에서는 이를 반전의 기회로 삼는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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