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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불안 구조적 문제...당분간 지속<우리투자證>

최종수정 2007.11.30 08:06 기사입력 2007.11.3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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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최근의 채권시장 불안은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당분안 불안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의 정상규 애널리스트는 "채권시장 조정은 달러화 공급 부족과 은행예금 이탈과 같은 스왑시장과 자금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에 따른 것"이라며 "통화당국이나 금융당국 측에서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기 전에는 채권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오늘 채권시장은 스왑시장 동향이나 통화당국이 실시하는 국고채 단순매입 결과 등을 지켜보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재정거래 유인 확대와 경기 하방 리스크 등을 감안해 채권금리가 하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날 채권시장도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28일 0.24% 급등했던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29일에도 0.10%포인트 오른 6.03%로 치솟았다. 3년 만기 회사채(AA-) 수익률도 전일대비 0.11%포인트 상승한 6.70%를 기록했다.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역시 0.03%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국은행이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채권시장 안정책을 내놓았지만, 시장의 방향을 돌려놓지는 못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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