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29일 발표한 10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12.1로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고 29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본 국내용 반도체 제조 장치와 인쇄기 등 일반 기계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요 제조업을 대상으로 장래를 조사하는 생산예측에서 11월은 1.7% 하락했으나 12월은 건설 기계 등의 성장으로 3.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측대로라면 10~12월의 생산은 전기에 비해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산업성은 장래에도 생산이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완만한 상승 추세'라고 판단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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