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들은 전력설비주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1~3분기 전력설비 관련 상장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3% 증가했고 영업수입은 26.8%, 순이익은 36% 늘었다.
그중 터비엔전공(600089), 쓰위안전기(002028), 룽신주식회사(002123), 텐웨이바오비엔(600550), 즈광전기(002169)는 70% 이상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궈신증권은 11차 5개년 계획(2005~2010)의 후반기 중국의 연평균 전력설비 수요가 8000만kW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력설비업계가 계속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허증권은 특히 쓰위안전기, 룽신주식회사의 움직임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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