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코스닥상장 세라믹소재기업 솔믹스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솔믹스는 30일 SKC와 한미에셋을 대상으로 400만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발행가는 주당 8190원이며, 납입일은 내년 1월 18일이다.
SKC는 신주 400만주 중 350만주를 287억원에 인수, 증자후 지분 28.18%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한편, 솔믹스는 SKC로의 피인수 공시가 발표되기 전날인 29일 증시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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