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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다이아몬드 허브 노린다

최종수정 2007.11.30 08:06 기사입력 2007.11.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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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가 아시아 다이아몬드 거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와 다이아몬드 업계는 28일(현지시각) 개막한 국제 다이아몬드 컨퍼런스에서 상하이를 아시아 다이아몬드 거래 기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류진핑 중국 다이아몬드협회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거래와 전시를 활성화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상하이를 아시아 다이아몬드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다이아몬드협회는 이날 안트워프 세계 다이아몬드센터와 정보 교환 및 인재 양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고 세계적 다이아몬드 회사인 HRD안트워프는 중국 본토에서의 첫 지점을 상하이에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은 내년 5월 상하이에서 세계다이아몬드거래소연맹(WFDB)과 국제다이아몬드제조업체연합(IDM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다이아몬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중국의 다이아몬드 시장은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 규모는 20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00년 문을 연 상하이 다이아몬드 거래소는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 다이아몬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상하이 다이아몬드 거래소는 9억 달러가 넘는 거래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정부도 다이아몬드산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다이아몬드 거래 관련 세율을 15%에서 10%로 대폭 인하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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