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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프린트, SKT 50억달러 출자 거절

최종수정 2007.11.30 07:08 기사입력 2007.11.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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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이 SK텔레콤과 사모펀드 프로비던스 에쿼티 파트너스의 50억달러(약 4조6435억원) 공동 출자 제안을 거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프린트 이사회는 SKT와 프로비던스, 팀 도나휴 전 회장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부터 추수감사절 전에 50억달러 출자 제안과 함께 도나휴 전 회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복귀시키자는 내용이 담긴 서면을 전달받았지만 이를 거부했다.

스트린트측은 지난달 개리 포스 CEO가 물러난 뒤 신임 CEO를 물색 중이었고 도나휴 회장은 회사로 복귀할 기회를 틈틈히 노려왔지만 이사회에 반대에 부딪혀 번번히 실패했다.

지난 2004년 당시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즈의 CEO였던 도나휴 회장은 회사를 350억달러에 스프린트에 매각하고 회장자리에 올랐다가 지난해 사퇴했다.

도나휴 회장이 이끄는 컨소시엄은 전환사채 형태로 50억달러의 투자를 제안했으며 이는 스프린트의 현재 주가보다 20~30% 높은 수준이다. 스프린트의 시가총액은 현재 425억달러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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