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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4거래일 만에 반등..91.01달러

최종수정 2007.11.30 05:13 기사입력 2007.11.30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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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4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세로 마감됐다.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0.39달러(0.4%) 오른 배럴당 91.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캐나다 원유 수송업체 엔브리지의 송유관 파열 소식 탓에 강세로 출발했다.

엔브리지측은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송유관 파열 사고가 발생해 미국으로 수송되는 하루 약 150만배럴의 원유 수송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4개의 송유관 중 2개만이 화재 초기 진압에 성공하면서 우려는 확산됐다.

하지만 엔브리지측이 2~3일 내에 모든 송유관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엔브리지는 미국 원유 수입의 15%를 담당하고 있는 캐나다 최대 원유 수송업체이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 증가 전망으로 최근 3일 동안 7.7% 급락한 바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 21일 사상 최고치인 99.2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5달러(0.5%) 상승한 배럴당 90.26달러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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