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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신규주택판매 72.8만채 '예상 하회'(상보)

최종수정 2007.11.30 00:16 기사입력 2007.11.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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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월 신규 주택판매가 월가 예상치에 못 미쳤다. 신규주택 판매가격은 거의 40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각) 10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7% 증가한 연율 72만8000채(계절 조정)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5만채를 하회한 것이다. 

전월 대비 증가한 것도 9월 신규주택판매 실적이 큰 폭으로 하향조정됐기 때문이다.

9월 신규주택판매 실적은 종전 77만채에서 71만6000채로 하향조정됐다. 이는 거의 12년 만의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주택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셈이다.

BMO 캐피털 마켓의 살 과티에리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며 주택 시장 침체가 깊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출 기준 강화로 인해 주택 구매력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 조차 주택 가격 하락 때문에 선뜻 구매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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