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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美주택가격, 20년래 최대 낙폭

최종수정 2007.11.27 23:49 기사입력 2007.11.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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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 20개 주요 도시를 조사해 산출한 올 3분기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가 20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3분기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급락했다. 이는 1988년 이후 가장 큰 하락세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압류되는 주택이 증가하고 미국 경기가 장기 침체에 접어들 것이란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집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PNC 파이낸셜서비스의 로버트 다이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어느정도 안정세에 접어들기 전에는 주택 수요가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주택가격 하락은 미국 소비자들이 소비심리를 더욱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확정 모기지 대출 만을 반영하는 `주택기업감독청(OFHEO) 주택가격 지수`와는 달리 서브프라임 모기지까지 반영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가장 비중있게 참고하는 주택 지수로 꼽힌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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