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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간개발지수 제자리 걸음..세계 26위

최종수정 2007.11.27 21:00 기사입력 2007.11.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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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6위에 머물러
일본 8위, 미국 12위, 중국 81위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제치고 1위 올라

유엔개발계획(UNDP)이 매년 발표하는 인간개발지수(HDI)에서 한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26위를 차지했다.

인간개발지수는 국가별 평균 수명과 교육 수준, 국민소득 등을 평가해 UNDP가 매년 발표하는 것으로 각 국의 선진화 정도를 평가하는 척도가 된다.

27일 발표된 '2007/2008 인간개발지수'에 따르면 아이슬란드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이후 6년간 1위 자리를 지켰던 노르웨이는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호주가 차지했다.

일본과 미국은 각각 1계단, 2계단씩 밀렸다. 일본은 8위에, 미국은 12위에 올랐다.

중국은 작년과 동일한 81위에, 인도는 작년보다 두 계단 밀려 128위에 랭크됐다. 홍콩은 올해 한 계단 상승한 21위를, 싱가포르는 작년과 같은 25위를 기록했다.

올해 인간개발지수 평가 대상은 모두 177개국이었으며 최하위 22개국은 모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간개발지수가 지난 30년간 상승했으나 16개국은 1990년보다 하락했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 잠비아, 짐바브웨는 1975년 지수보다도 낮았다. 잠비아의 경우 인구 절반이 40세 이전에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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