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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장사꾼·노숙자들의 희망되겠다”

최종수정 2007.11.27 16:10 기사입력 2007.1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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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장사꾼, 노숙자의 희망이 되겠다”며 서민, 빈곤층 감싸안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 날인 27일 서울역 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재래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일자리가 없어서 서울역 광장을 헤매는 분들, 좌판 놓고 장사하시는 분들, 자영업하시는 분들, 중소기업 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면서 “다른 건 몰라도 이 땅에 힘없고, 외롭고, 살기 힘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희망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서민들을 위해 일하겠다) 말로는 누구나 하지만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저 이명박 뿐”이라며 “다른 것은 몰라도 경제 하나는 반드시 살려서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역시 참여정부과 대통합민주신당을 향해 ‘무능한 정권’, ‘무책임한 정당’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 후보는 “정말 지난 5년간은 해도 해도 너무한 무능한 정권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책임감도 너무 없었다”면서 “5년간 실정을 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빼앗아가고,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고 일자리를 빼앗아가고 했던 정당이 앞으로 또 5년을 잘해보겠다고 나왔는데, 이게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저와 힘을 합쳐 서울부터 시작해 전국에 정권교체의 불길이 솟아오르게 만들자. 그렇게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전국에 정권교체 불길을 살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후보는 여수 세계엑스포 유치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민국에 모처럼 낭보가 날아들었다. 여수 시민뿐만 아니라 여수 엑스포를 열렬하게 지원했던 광주와 전남도민들이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여수의 발전은 물론 광주 전남의 발전에도 큰 계기가 될 것이다. 역대 어떤 엑스포 행사보다도 훌륭하게 치러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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