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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SK에너지 무보증회사채 AA+(안정적)

최종수정 2007.11.27 15:42 기사입력 2007.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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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SK에너지가 발행예정인 제13-1, 13-4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 정유업계 1위의 시장지배력 유지,사업다각화를 통한 영업안정성 기반 하에 원활한 현금흐름유지 가능,차입금에 상응하는 자산보유 및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탄력성 등을 꼽았다.

SK에너지는 올 7월 SK㈜로부터 석유정제 등 에너지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신설된 법인으로서 국내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석유정제업체이다.

SK에너지는 시장개방으로 인한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브랜드이미지와 대규모 유통망을 바탕으로 확고한 시장지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2005년 인천정유㈜를 인수함으로써 시장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신평은 "SK에너지가 석유정제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자원개발 등 수직계열화 방향의 사업다각화로 사업의 전문성 및 영업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며 "각 사업부문 서로 간에는 경기싸이클을 달리 보이는 경향이 있어 영업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유부문의 경우 상압정제시설 대비 중질유분해시설의 비율이 낮아 최근 수익성이 높은 경질유 생산비중이 낮은 편이나, 2008년 합병예정에 있는 SK인천정유에서 투자 중인 중질유분해시설(RFCC)이 2008년 중반기에 가동예정에 있어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신평은 "인천정유의 인수 및 고도화시설 투자 등으로 인해 최근 차입금 규모가 증가된 상태이나, 차입금에 상응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업계1위의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SK인천정유 합병으로 예상되는 추가 현금창출력 등을 고려할 때 우수한 재무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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