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昌, 감세·통신요금 인하 등 서민생활공약 발표

최종수정 2007.11.27 15:23 기사입력 2007.11.27 15:22

댓글쓰기

공식 대선선거운동 첫 날 재래시장, 상가를 순회 중인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는 27일 서민 생계비에 대한 세금감면과 통신요금 인하, 재래시장 주차장제 확산을 담은 서민생활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 강동수산에서 가진 순회연설에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면 이 같은 공약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서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생계비에 대해서는 세금을 대폭적으로 감면하는 감세정책 펴겠다"고 밝혔다. 모든 가계의 통신비를 대폭 내리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서민생활의 중심인 재래시장활성화에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한 시장 내에 하나의 주차장을 반드시 만드는 1주차장제를 확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5년동안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이 이 나라를 맡으며 나라의 기본 질서가 허물어지고 법과 원칙이 무시됐다"면서 "법을 지키고, 정직한 시민이 바보가 되고 오히려 바보가 돈만 잘벌면된다는 그야말로 천하고 천박한 시대가 되고 말았다"고 한탄했다.

그는 이어  "정직하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합당한 보상을 받고 그것이 존중 받는 사회가 되야만 제대로 된 사회"라며 "돌아오는 5년은 우리나라에 정말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나라의 기반을 다시 찾고 안정 기반위에서 새 출발하고 뛰지 않으면 다시 주저앉고 말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 후보는 특히 이명박 후보를 겨냥해 " 경제만 살리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말만 하면 다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며 공격의 날을 세웠다.

그는  "국가경제는 국가의 기본이 안정돼 있어야만 경제가 되는 것이다"며 "경제지표가 6,7% 되더라도 서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세금, 공과금 때문에 서민이 살수없게 된다면 그 나라 경제는 잘못된 것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경제지표가 7,8%가 아니라 여러분이 정말 피부로 느끼는 경제가 되고 이 나라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게 느껴지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