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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銀 총재, 신흥시장 미래 밝다

최종수정 2007.11.27 14:44 기사입력 2007.11.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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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의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가 신흥시장 경제가 갈수록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리셰 총재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금융컨퍼런스를 통해 "신흥시장이 세계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증가할 것”이며 "다른 지역이 경제 성장 동력을 상실한 가운데 세계 경제는 신흥시장의 역동적인 성장에 의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리셰 총재는 신흥시장의 성장 규모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같이 말했다. 중국 및 인도를 포함한 신흥시장은 지난 6년간 연평균 7%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의 경우 신흥시장의 급성장으로 양진영간 무역거래와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유로존의 무역거래 중 신흥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1999년 33%보다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5년까지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은 오늘날 6개 세계 경제대국 경제 규모의 절반 수준으로 성장하고, 40년 이내에 이들을 제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트리셰 총재는 “신흥시장 경제 성장은 향후 세계 경제 판도를 재편성하며 미래가 밝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국제 사회 속에서 지속적으로 검증 받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윤희 기자 yhw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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