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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아시아 국부펀드의 투명성 요구

최종수정 2007.11.27 14:12 기사입력 2007.11.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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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부펀드(SWFs)가 정부의 간섭과 서구의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 투명성을 가져야 한다는 보고서를 아시아개발은행이 발행했다고 26일(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국부펀드와 2조 6400억 달러의 아시아 외화보유고에 대한 분석에서 ADB는 "투명성은 선진국들의 규제 조치에 적절히 대처하게 하여 국익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ADB는 또한 국부펀드에 대한 정부의 간섭은 수익을 좀먹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ADB 수석 이노코미스트 이프잘 알리는 "싱가포르 국부펀드가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할지라도 아시아 국부펀드에 대한 가장 적합한 모델은 적은 출자 지분으로 다양한 투자를 하여 세계 어디에서도 기복을 일으키지 않는 노르웨이 국부펀드"라고 말했다.

또한 ADB는 "모든 외화보유고를 안정적이지만 낮은 수익이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차선책"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는 "모든 국부펀드들이 아직 유아기에 머물러 있고 더 많은 위험을 감내하는 힘을 가지지 못하여서 초기에는 국부펀드들 대부분이 고정된 수익이 있는 자산에 머물기를 바란다. 그 이후에는 공격적인 주식투자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한 중국 위안화가 절상된다면 중국투자유한책임공사(CIC)가 외환자산과 국내통화부채를 보유하고 있을 때의 위험성이 커진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더 엄중한 대출 조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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