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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황금알 '美 유니버설 스튜디오' 송산에

최종수정 2007.11.27 13:43 기사입력 2007.11.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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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그린시티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를 성공시킬 잠재성을 갖고 있다"

토마스 윌리엄스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UPR)회장은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복합 테마파크 양해각서 체결식의 축사를 이렇게 전했다.

경제의 '황금알'로 떠오르고 있는 美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된다.

무엇보다 이번에 세워지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세계 최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으로 알려져 국내 경제의 활력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7일 화성시(시장 최영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 USK 컨소시엄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컨티넨탈 호텔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매년 수백만의 전세계 고객들이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기기 위해 머무르는 테마파크 시설이다. 

경기도측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조성으로 연간 2조 9000억의 생산과 5만 80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USK컨소시엄은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사업을 독점 추진 중인 USK프로퍼티홀딩스(USK)와 포스코 건설, 신한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이 모였다.

이중 USK가 단지 개발 및 운영을, 포스코가 시공을, 나머지 3개 은행이 금융투자를 담당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는 테마파크와 시티 워크, 컨벤션 센터, 호텔, 워터 파크, 골프장, 웰니스 스파, 프리미엄 아울렛 등 총 8개시설로 조성돼 아시아의 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USK 프로퍼티홀딩스(이하 USK)는 수도권을 포함해 여러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서울에서 가장 가깝고, 인천공항과도  곧장 연결되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북쪽 부지를 최종후보지로 선정했다.

지난 11월초 한국을 방문한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UPR)의 토머스 윌리엄스 회장도 대상부지를 직접 답사했으며 금번 MOU체결 이후 부지실사, 각종 조사와 연구 등 필요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USK 컨소시엄은 리조트를 2012년 3월중에 열 계획이며 경기도, 화성시, 수자원공사는 MOU체결 직후,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 USKR 유치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시화호 남측 간석지, 54.69㎢)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협력, 세계적 해양생태관광 도시로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를 중심으로 파주에서 화성송산을 거쳐 평택항으로 연결되는 서해안 일원을 경제·관광 벨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MOU 체결식에서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USKR의 유치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한국의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머스 윌리엄스 UPR회장 또한 축하 서신을 통해 "USK와 경기도,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세계 각국의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또한 한국인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테마파크가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김문사지사를 비롯해 프랭크스타네 USK 사장, 한수양 포스코 건설 사장, 신상훈 신한은행 행장, 황인준 USK부회장, 김문수 경기도 지사,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최영근 화성시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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