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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鄭측 "李, 5~10일 이내 식물후보로 전락할 것"

최종수정 2007.11.27 11:48 기사입력 2007.11.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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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측은 27일 지지율 정체현상에도 아랑곳없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5~10일 이내 식물후보로 전락할 것"이라면서 막판 역전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정 후보 측 민병두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 "이 후보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면서 부동화 현상이 늘고 있다"면서 "찍을 후보가 없다는 국민의 심리에 일정한 임팩트만 주어진다면 (표심이) 한 쪽으로 급속히 쏠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2004년 탄핵 총선 당시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나가서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지금 하도 이 후보의 비리와 특권이 나오면서 이 후보 지자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론 흐름을 보면 중간의 표를 누가 가지고 가느냐는 문제"라면서 "정 후보는 조만간 그 부분에 대해 종합적인 대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상 유례없는 대선 다자구도와 관련, "기존 양당 체제가 사회의 다변화된 요구를 수용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면서 보수 다자화와 개혁 다자화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보수 다자화는 이명박 후보의 부패특권에서 오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이회창 후보 출마의 빌미를 준 것"이라고 진단하고 "개혁 쪽도 연대를 추진 정권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다변화되는 새로운 현상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 후보의 가장 큰 경쟁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평화전선에서의 압도적 우위"라면서 "이명박, 이회창 후보가 집권을 할 경우 남북관계는 10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북미수교와 남북관계 정상화가 거의 목전에 달한 만큼 이를 마무리할 사람은 정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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