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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산업대출금 23.2조 증가..전분기 비해 꺾여

최종수정 2007.11.27 12:00 기사입력 2007.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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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중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은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 영향으로 23조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대출금은 15조원 가량 증가한 중소기업 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대기업 대출 외에 자영업자 대출이 포함된다.

3분기 증가율은 전분기 28조6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은 다소 줄어든 것이나 같은 3분기 가계대출금의 증가폭 6조원을 크게 상회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3ㆍ4분기중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산업대출금 잔액은 420조2000억원으로 분기중 증가세가 다소 꺾이긴 했으나 여전히 상승폭이 컸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12조3000억원(6.4%) 늘어 가장 많았고 제조업 7조2000억원(5.0%), 건설업 3조원(7.5%) 순이었으며 전체 잔액 가운데서도 서비스업이 거의 절반을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자금용도로는 운전자금이 14조7000억원(4.8%), 시설자금이 8조5000억원(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자금 수요가 늘면서 산업대출금에서 시설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3.5%로 지난 2005년 1분기 이후 계속 증가 추세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시설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6.0%에 달한다.

하지만 중기대출을 중심으로 한 산업대출금 증가폭은 앞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금융감독당국이 최근 지나친 중기대출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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