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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주문착오 방지대책 마련

최종수정 2007.11.27 12:00 기사입력 2007.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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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이 증권사들의 주문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

금감원은 27일 증권회사에서 고객주문을 착오 입력하는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증권업협회와 공동으로 '주문착오 방지를 위한 모범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주문착오를 획기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매수주문, 매도주문 등의 글자체 및 색상을 달리해 착오를 1차적으로 방지할 예정이다.

또 2차적으로 일정 금액 및 수량을 초과할 경우 팝업 창을 통해 경고, 승인필요, 입력제한의 3단계 안전장치를 자동 실행함으로써 착오를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문가격과 수량이 바뀌어 입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격 옆에 다른 색상으로 '원'을 표시토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오는 12월 말까지 증권회사 및 투자자의 의견을 수렴, 모범규준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또 주문착오 방지시스템 구축에 따른 고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 전개하고 증권업협회 및 증권회사 홈페이지(HTS 포함)에 안내문 게시, 자산운용협회, 상장회사협의회 등 관련 단체에 제도 안내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증시 활황으로 올 들어 9월까지 1979건의 착오주문, 수량 및 가격 입력오류, 단순주문착오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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