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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거미줄망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구축

최종수정 2007.11.27 11:16 기사입력 2007.11.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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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간 대중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촘촘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서울시내와 수도권을 오가는 대중교통 주요 결절점에 대중교통 환승시설 총 52개소(서울시 권역 30개소, 경기도 권역 22개소)를 연차적으로 확대·설치한다는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종합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축 단위를 환승역 설치 위치에 따라 ▲광역(출발지)외곽권 ▲시외곽권 ▲시계유출입권 ▲시내외곽권 ▲부도심.도심권 등 5단계 존(zone)으로 나눈다는 것이다.

여기에 각단계의 환승역할과 기능이 이용자의 실효성에 부합하도록 환승시설 52개소를 확충, 서울시-수도권간 광역 환승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권역의 경우엔 오는 2010년까지 총 3242억원이 투입, 환승정류소 8개소와 입체화된 복합환승센터 6개소, 7.9호선 지하철역 환승주차장 3개소, 공영차고지 4개소 등 21개소 환승시설이 확충된다.

또 영등포, 강남, 공덕, 용산, 양재, 신도림 등 6개소는 중장기 사업추진을 목표로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복합환승센터 등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권역에는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2010년까지 신도시가 개발되는 판교, 운정, 별내, 삼송, 부천 등 5개소에 약 1730억원을 투입해 환승시설을 건립한다.

또 시 외곽의 구리역, 인덕원, 회룡역 3개소와 야탑, 안산, 광명의 환승주차장 3개소에 대해서는 환승주차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추진으로 서울-수도권 대중교통 환승이용의 편의가 제고되면 대중교통만으로도 쉽게 서울시와 인근 수도권을 오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으로 자가용 이용이 감소되어 교통 혼잡도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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