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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8명 '소득분배 불공평'

최종수정 2007.11.27 12:00 기사입력 2007.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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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는 국민연금으로 노후준비

국민의 약 77%는 우리 사회의 소득분배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52%는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회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소득분배(빈부격차 등)에 대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76.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평하다는 2.3%에 불과했으며 보통은 20.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17~26일까지 전국 약 3만3000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별로는 도시지역(77.8%)이 농어촌지역(72.9%)보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공평하다'는 20대가 2.8%로 가장 많고, 40대(2.4%), 50대(2.3%) 순인 반면, '불공평하다'는 30대가 80.3%로 가장 많고, 40대(78.9%), 20대(77.8%) 순이었다.
 
또한 18세 이상 인구중 노후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61.8%로 2005년(55.0%)에 비해 6.8%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의 노후준비 방법으로는 '국민연금'이 51.7%로 가장 많았고, '예금ㆍ적금(50.2%)', '사적연금(31.9%)' 등의 순이었다.
 
남자는 국민연금(58.5%), 여자는 예ㆍ적금(54.6%)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 노후준비율은 40대가 76.6%로 가장 높고, 30대(74.7%), 50대(73.2%) 순이며, 노후준비 방법으로 40, 50대는 '국민연금'을, 30대ㆍ60세 이상은 '예금ㆍ적금'을 많이 하고 있었다.
 
초등학생 양육의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90.3%가 '사교육비 및 양육비용 부담'을 꼽았다.
 
이어 '방과 후 지도 등 자녀 돌봄과 사회생활 병행 어려움'은 37.4%, '주거공간 협소 및 편의시설 부족' 33.4% 등의 순이었다.
 
또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복지서비스는 '노인 돌봄 서비스'가 66.4%로 가장 많았고, '맞벌이 한부모 가구 자녀 양육서비스' 48.2%, '저소득층 아동자립 자금 지원섭스' 40.0%, '장애인 돌봄 서비스' 24.9% 순이었다.
 
향후 가장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39.7%가 '보건의료시설'을 꼽았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36.2%, '공원ㆍ유원지' 33.1%, '공용주차시설' 2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년(2006년 6월15~2007년 6월14일) 동안 15세 이상 인구 중 독서인구 비율은 58.9%로 2004년(62.2%)보다 3.3%포인트 감소했다.
 
서적종류별 독서비율은 '교양서적(65.2%)'이 가장 많았고, '잡지류(49.5%)', '직업서적(33.9%)', '생활ㆍ취미ㆍ정보서적(24.6%)'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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