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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 국내 1호 니켈개발펀드 출시

최종수정 2007.11.27 10:59 기사입력 2007.11.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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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전펀드에 이어 대표적 자원개발펀드로 손꼽히고 있는 '니켈개발펀드'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7일 하나UBS자산운용은 오는 12월18일 니켈개발펀드를 출시, 운용은 하나UBS자산운용이 담당하고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러 실물자산펀드가 출시되고 있지만 광물에 투자하는 펀드는 니켈개발펀드가 세계 최초다. 국내에서는 이번 니켈개발펀드의 출시로 정부의 자원확보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켈개발 1호펀드의 투자대상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 광산 개발사업이다. 암바토비 니켈 광산은 세계 4대 메이저 광산 중 하나로 추정 매장량이 1억2500만t이다.

이 광산은 생산비가 다른 광산의 30% 수준이어서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광산 가행 기간은 총 27년으로 생산개시시점은 2010년 예정이다.

2006년 발표된 '해외자원개발사업법'에 근거하고 있는 니켈개발펀드는 국내기관과 개인투자자들도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참여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시장의 유동자금을 흡수하고 광물개발투자의 저변확대를 위해 출시될 예정이다.

만기가 11년이지만 9년 반이 지난 뒤에는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중도환매가 불가능하나, 유동성 보완을 위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키로 해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거래할 수도 있다.

펀드는 투자자들의 '수익과 위험에 대한 선호도 차이'를 고려한 안정투자형과 수익추구형으로 나뉘어 지는데 시장상황에 따라 1가지 유형만 청약할 수도 있고 2가지 유형펀드를 동시에 청약할 수도 있다. 펀드 기대 수익률은 약 6.5%~16.6% 이상으로 다소 높게 설계되었다.

여기에 유전펀드와 동일한 비과세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투자규모가 3억원 미만인 경우 2008년까지 비과세 대상이며, 3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5.4% 분리 과세된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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