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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버진그룹 브랜슨 회장, 노던록에 인수한다

최종수정 2007.11.27 10:32 기사입력 2007.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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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경(사진)이 영국 모기지업체 노던록 구제를 위해 사재 2억파운드(약 3866억원)를 출연키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버진그룹 컨소시엄은 노던록 인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 버진그룹 컨소시엄에는 억만장자 윌버 로스, AIG, 토스카펀드 애셋 매니지먼트, 퍼스트 이스턴 인베스트먼트그룹 등도 참여하고 있다.

버진그룹은 노던록이 영란은행으로부터 제공받은 구제금융 250억파운드 중 110억파운드를 우선적으로 갚고, 나머지를 3년에 걸쳐 갚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진그룹은 110억파운드를 씨티그룹, 로얄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도이체 방크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빌릴 계획이다. 

노던록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 직격탄을 맞으면서 최근 매각이 추진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브랜슨경의 사재 출연은 노던록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합의가 이뤄졌던 것이다. 브랜슨 경은 노던록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 직전 알리스테어 달링 영국 재무장관과 자신의 개인 섬에서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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