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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재계 일제히 환영(종합)

최종수정 2007.11.27 10:13 기사입력 2007.11.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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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우리가 해냈다!'

세계박람회(엑스포) 여수 유치가 확정된 27일 새벽. 재계는 일제히 "엑스포 유치로 경제활성화와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제 잘 준비하는 일만 남았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재계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애쓴 여수시민과 정부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공을 돌리고 "엑스포 개최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엑스포 유치에 발 벗고 나섰던 현대기아차그룹은 유치 성공에 환호하면서도 애써 몸을 낮췄다.

그동안 유치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유치 활동 전면에 나섰던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행보를 시시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던 현대기아차그룹 홍보실은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뜬 눈으로 밤을 새며 TV 앞에서 유치 현장을 지켰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해서인지 동원그룹 임직원들의 기쁨은 그 누구보다도 더했다.

출근길을 서두르던 동원F&B 유재홍(32)씨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실패로 인해 국민 모두가 슬퍼했었지만 이번 여수엑스포 유치 성공으로 만회가 된 것 같다"며 "동원그룹 직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동원그룹 임직원들은 여느때보다 일찍 회사로 출근해 '여수 엑스포 유치를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라는 플랜카드를 바꿔 달았다.

삼성그룹, SK그룹 등 유치활동을 측면 지원했던 대기업 직원들도 출근 후 삼삼오오 모여 여수엑스포 유치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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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여수엑스포 유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호기"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도 제각각 메시지를 내, "이번 박람회 유치가 국제적인 국가이미지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부터 8월까지 개최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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