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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싸이더스 연일 하락, 유증 발행가액 밑돌아

최종수정 2007.11.27 09:57 기사입력 2007.11.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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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가 사흘째 큰폭으로 추락하며, 주가가 유상증자 발행 가액을 크게 밑돌고 있다.

싸이더스는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56분 현재 전일대비 7.57% 내린 1405원에 거래되면서 3일 연속 하락세를 달리고 있다.

해외투자유치를 비롯해 그간 호재성 재료들을 꾸준히 쏟아내고 있지만, 시장에서의 반응은 썰렁하기 그지 없어 주가는 이달초 대비 33%나 하락해 있는 상태다.

싸이더스의 주가가 급락세를 달리면서 이달 말로 예정된 유상증자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월4일 뉴스타 캐피탈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결의한 1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행 가액이 주당 1840원으로 현재 주가 보다 높기 때문이다. 유상증자 납입은 이달 30일이다.

뉴스타 캐피탈 파트너스는 싸이더스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미국 케이블 방송 콘텐츠 사업의 핵심 창구인 이메진 아시아 사의 최대주주다. 이번 유상증자로 뉴스타는 싸이더스의 최대주주로도 올라서, 양사간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유상증자 납입을 불과 3일 앞둔 시점에서 주가가 발행가액을 밑돌면서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싸이더스는 이미 지난 7월에 결의한 1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주가 하락의 여파로 수개월간 표류하다 11월 들어서야 마무리 된바 있기 때문이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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