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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53개 기업.기관 "베스트 인증마크"

최종수정 2007.11.27 12:00 기사입력 2007.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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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해 온 53개의 공공기관과 기업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마크를 부여받았다.

교육부, 중앙인사위원회, 행자부, 산자부, 노동부, 중소기업청은 27일 인적자원 개발에 남다른 성과를 보여온 53개 기관을 선정해 이날 오후 3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2007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 Best-HRD) 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란 학벌이 아닌 능력 및 성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21개의 공공기관과 32개 기업 등 총 53개 기관이  '2007 Best HRD'로 선정돼 인증을 부여받았다.
   
공공부문은 특허청, 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환경부, 교육인적자원부, 식약청 등 21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대학. 기타기관이 수여한다.
 
민간부문은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나항공,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웅진코웨이, 웅진씽크빅, 한국조폐공사 등 32개 대기업. 중소기업이 인증마크를 받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개최된 인증수여식은 공공·민간부문 인증제 관련 6개 부처가 협력해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거양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수기관의 사례를 살펴보면 특허청의 경우 경력개발제도 및 역량기반 교육체계 실행을 위한 새로운 인사시스템인 My KIPOway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등 직무ㆍ역량 중심의 인적자원개발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경남도청은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의장이 되는 경남인적자원개발협의회를 구성, 도 단위 기관·단체·대학·기업체 등 30개 기관이 참여해 총괄적인 인재양성·배분·활용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국내외 MBA, 지역전문가, 서비스전문가 육성을 확대하고,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교육과 리더 육성교육을 강화해 왔다.

또 가치혁신을 통한 노사문화혁신을 위해 조직 활성화 교육 확대 실시, 노사합동 봉사활동 및 일체감 조성 프로그램의 개발ㆍ운영,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습조직 및 멘토링 제도를 도입ㆍ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증을 받게 되는 기관은 3년간 인증로고를 활용함으로써 기관의 대외적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역량 높은 근로자를 유인할 수 있는 기제가 마련될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또한, 인증을 받지 못했더라도 동 사업에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HRD 컨설팅을 실시하고, HRD 부서 담당자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내·외 연수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학습조직화지원 및 근로자 학자금 지원사업(노동부)이나 인력구조고도화사업 및 병역특례업체 선정(중소기업청) 등과 같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민기 노동부 차관은 "재직자의 직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 투자 확대가 필요하며 이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안정된 노사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정책본부장은 "공공ㆍ민간기관이 자율과 성과를 중심으로 조직과 인사 시스템을 운영한다면 우리나라가 인재강국으로 변모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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