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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여수엑스포 개최..."수혜주 찾자"

최종수정 2007.11.27 09:06 기사입력 2007.11.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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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시설 개발기업·여수 토지보유기업 등
-시공테크, 중앙디자인, 남해화학, DSR제강 등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가 여수로 결정됨에 따라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엑스포의 경제적, 경제외적 파급효과는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버금갈 것으로 보여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27일 증권사들은 여수 엑스포 관련 수혜주로 엑스포 시설 개발 관련 기업과 여수 지역내 토지를 보유한 기업 등을 추천하고 있다.

대우증권 정근해 애널리스트는 시설개발 관련주로 시공테크와 중앙디자인을 꼽았다. 정 애널리스트는 "대전 엑스포에서 주요 전시관을 설계 제작한 경험이 있는 시공테크와 전시시설과 테마리조트 시설 등에 경험이 있는 중앙디자인은 대표적인 수혜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여수지역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남해화학과 DSR제강, 화인케미칼, 태경화학, 조선내화, 동아에스텍, 한화석화, LG석화 등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여수에 연고를 둔 기업이나 이 지역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은 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직접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보유 부동산의 가치 상승 등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행사 준비를 위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시설투자와 그 밖에 다양한 지역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는 필요한 만큼 건설주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여수에는 엑스포 이외 웅천지구에 고급 아파트 단지가 추진중이고 순천만 일대는 리조트 예정지가 위치해 있다. 또 산업자원부 정책에 따라 동북아 오일허브 도시로의 개발 계획이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여수엑스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고용창출 9만명, 생산유발 효과 10조, 부가가치창출 4조원으로, 도합 1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국내총생산(2006년 2분기~2007년 2분기까지 총 870조)의 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1998년 서울올림픽(6조 5000억원)과 2002년 월드컵(18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이밖에 국가적 이미지 제고 등의 경제외적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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