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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지역 총 건설 프로젝트 2조5200억 달러"

최종수정 2007.11.27 06:56 기사입력 2007.11.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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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가 최대 규모
플랜트 기자재 시장도 급성장... 연간 1000억 달러 육박

걸프지역의 총 건설 프로젝트 규모가 약 3500개, 금액으로는 2조52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걸프지역 건설 프로젝트 조사기관 '프로리드'는 25-29일 닷새간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건설관련 종합전시회인 'BIG 5'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걸프지역 건설 프로젝트 중 사우디의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가 1200억달러로 최대 규모로 나타났으며 UAE의 '두바이랜드'(1100억 달러)와 쿠웨이트의 '실크시티'(860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프로리드 측은 이번 조사에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뿐 아니라 계획초기 단계와 개념설정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들도 모두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이 추진되면서 걸프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건설 플랜트 및 장비 기자재 시장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미드 프로젝트(MEED Projects)에 따르면 걸프연안 8개국에서 2007~2008년 2개년 동안 발주 예정 또는 이미 낙찰된 플랜트 프로젝트만 33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플래트 기자재 소요비율이 약 60%임을 감안하면 걸프지역 플랜트 기자재 시장은 연간 1000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걸프지역의 플랜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BIG 5' 전시회와는 별도로 올해는 'BIG 5 PMV'라는 이름의 플랜트, 기계, 중장비만을 특화한 전시회가 추가됐다. 세계에서 내노라는 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기업들이 이번 'BIG 5 PMV 전시회'에 모두 모였다.

두바이 공항전시장에서는 걸프지역 플랜트 기자재 시장을 두고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프랑스 등 30여 개국이 국가별 전시관을 마련해 닷새간의 치열한 각축전에 돌입했다.

두바이=김병철 특파원 bc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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