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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여수, 두번의 눈물은 없다"

최종수정 2007.11.27 02:42 기사입력 2007.11.2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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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직원, 관련 유관단체 1000여명 새벽 응원전 가져

"여수에게 두번의 눈물을 없습니다.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반드시 확신합니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결정을 2시간 앞둔 27일 새벽 1시,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청사에는 이은 해양부 차관을 비롯한 공무원들, 해양수산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모여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간절히 기원했다.

청사 지하 2층 대강당에 모인 이들은 여수엑스포 유치과정을 소개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뒤 2시30분부터는 청사앞에서 유치기원 촛불행사 및 응원전을 가졌다.

체감온도가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도 이들은 태극기와 2012 엑스포기를 흔들면서 '여수 코리아' '여수 브라보'를 목놓아 외쳐댔다.
 
겨울 새벽의 칼바람도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는 이들의 열정과 의지를 겪지는 못했다.

26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이날 밤 11시40분경 청사로 다시 나온 김민지(여,32) 씨는 "꼭 될 것으로 믿고 나왔다"며 "최종 확정 투표가 몇분 남지 않아 초조한 마음에 추운줄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업무를 마치고 강원도 동해시에서 올라온 박노종 동해해양수산청장은 "우리에게 3수는 없다"며 "이번에 기필코 유치에 성공해 국가 해양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가 고향이라는 인근 주민 이 모씨는 "2002년 유치에 실패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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