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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생선처럼 팔팔뛰는 경제 만들겠다"

최종수정 2007.11.27 01:57 기사입력 2007.11.2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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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처럼 팔팔 뛰는 경제 만들겠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27일 자정 노량진 수산물시장을 시작으로 제17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첫 발을 내딛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푸른색 등산 점퍼 차림으로 노량진 수산물 시장을 찾은 이 후보는 "이곳은 상인들이 정말 열심히, 가장 활발히 뛰는 산업현장"이라면서 "유세의 첫 시작을 삶의 최전선에서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작년보다 경기가 어떠냐", "요즘 장사하기에 제일 힘든 게 무엇이냐", "하루에 몇 시간이나 일하느냐"며 새벽 경매를 준비하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갑작스런 이 후보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새벽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악수를 청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 후보는 "장사가 워낙 안돼 힘들다"는 상인들의 하소연에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더 나은 삶을 갖고 미래의 희망을 갖도록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산물을 다듬느라 고무장갑이 젖어 악수를 사양하는 상인들에게는 "작업하는 손이 아름다운 손"이라며 두 손을 꼭 쥐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새벽시장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싱싱하고 생선이 펄펄 뛰는 새벽 어시장에 와서 상인들의 활기찬 삶을 보게 됐다"면서 "지금 경기가 안 좋다고들 하는데 내년에는 기필코 경기가 몇 배 나아졌다는 소리가 나오도록 새로운 희망을 주는 시대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남대문 시장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잠실역 지하상가, 동서울터미널 상가, 경동시장, 동대문시장·두산타워 방문 등 오후늦게까지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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