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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최종수정 2007.11.27 07:16 기사입력 2007.11.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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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 : Diversity of Resources and Sustainable Activity)이다.

이 주제를 통해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과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의미이다.

하위주제로는 △연안의 개발과 보전 △새로운 자원기술 △창의적인 해양활동이며 주요 메시지는 '개발과 보존이 양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기술개발', '살아있는 바다 구현을 위한 인류의 협력' 등이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는 매우 시의성 있는 주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앨 고어와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노벨평화상 수상에서 알 수 있듯이 지구온난화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이슈에 해당한다.

IPCC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온도가 섭씨 1.5∼2.5℃ 올라가면 지구촌 동식물의 20∼30%가 멸종 위기에 처할 뿐 아니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전 세계 해안의 30%가 침식의 위험을 받게 된다.

실제 남태평양의 도서국 '투발루'(인구 1만1000명)는 기후변화와 해수면상승으로 50년내에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직면해 있다. 9개의 섬 중 2개가 바다에 잠겼고 매년 0.5∼0.6㎝씩 잠기는 중이다.

지난 9월 여수세계박람회 제2차 국제심포지엄에서 타바우 테이 투발루 부총리는 기조강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한 바 있다.

국제사회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를 높이 평가했다.

앨빈 토플러 등 세계의 석학들과 BIE 대표들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호평했으며 특히 환경과 해양에 관심많은 북유럽 선진국들은 여수박람회 주제에 대해 더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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