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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준비기간 짧아 예산확보, 특별법 시급

최종수정 2007.11.27 07:15 기사입력 2007.11.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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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과제 뭐가 있나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까지 약 4년여의 시간이 남았다. 일반적으로 국제행사 유치부터 개최까지 길게는 10년 가까이 여유가 있는 것에 비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기간은 매우 짧은 편이다. 

여수 승리에 마냥 도취 될 수 만은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정부는 성공적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현재 유치활동 중심의 조직을 박람회 준비조직으로 조속히 재편할 계획이다.

즉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가능한 한달 이내 법적으로 해산하고 2008년 하반기 조직위원회 발족 이전 과도기 조직으로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기획단'을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설립하고 박람회 부지조성, 전시관 기획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림픽, 월드컵 등 타 국제행사의 경우에도 유치성공후 효율적인 사업집행을 위하여 유치위원회를 해산하고 준비기획단의 과도기간을 거쳐 조직위원회를 발족시킨 바 있다.

아울러 정부는 준비기획단 운영과 원활한 사업집행을 위하여 2008년 사업예산을 조기에 확보함은 물론 가칭 '2012여수세계박람회지원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박람회 부지조성 등 시설건설과 함께 유치활동시 박람회 유치논리의 하나로 제시되었던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등 박람회 관련 사업의 구체화 또한 시급한 과제이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신뢰확보와 여수세계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인류에 값진 유산을 남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노력과 함께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입장이다.

해양부는 "이번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는 민ㆍ관이 똘똘 뭉쳐 이룩한 외교적 승리이자 코리아라는 국가브랜드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박람회 유치성공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박람회 역사상 길이 남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는 물론 온 국민이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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