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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접견

최종수정 2007.11.26 22:43 기사입력 2007.11.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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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하고 양국관계를 비롯해 남북관계와 북한 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자회담 추진 과정에서 중국이 수행해온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핵 문제 해결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가자는 뜻을 밝혔다고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왕 부장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및 6자회담의 성과 등 한반도 평화.번영 증진을 위한 노 대통령의 기여가 크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한중 양국이 북한의 완전한 핵 프로그램 신고 및 폐기 확보 등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중국 공산당의 대외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대외연락부가 한중 정당 및 의회 간 교류를 증진시켜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해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 간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의 심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또 최근의 중국 공산당 제17차 당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했다. 

왕 부장은 노 대통령에게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각별한 안부를 전했으며, 이에 노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면서 양 지도자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한국 측에서는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 김호영 외교통상부 제2차관, 윤병세 안보수석이, 중국 측에서는 닝푸쿠이 주한대사 등이 배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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