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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미국발 호재에 일제히 상승...中만 하락

최종수정 2007.11.26 19:36 기사입력 2007.11.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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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다우지수가 1.42%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꿈틀대던 저가 매수세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일컫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우려와는 달리 미국 소비자 지출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체 조사기관 샤퍼트랙 RCT는 블랙 플라이데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본 증시는 3거래일 만에 1만5000선을 회복했다. 중국투자공사가 조만간 일본 증시에 투자할 것이라는 닛케이신문 보도가 증시 상승에 한 몫 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6.44포인트(1.66%) 상승한 1만 5135.21, 토픽스지수는 29.65포인트(2.06%) 오른 1467.03로 장을 마감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6.89%)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6.79%) 노무라 홀딩스(5.75%) 등 금융주가 랠리를 주도했다. 닛산 자동차(5.41%) 소니(4.56%)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홍콩 증시는 이날 큰 폭으로 올랐다. 항셍지수는 1085.53포인트(4.09%) 급등한 2만7626.62,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5.42% 상승한 1만6542.37로 장을 마쳤다.

도널드 창 홍콩 행정장관이 베이징을 방문, 중국 원자바오 총리를 예방하면서 홍콩 증시 직접 투자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HSBC홀딩스 등 미국 내 사업권을 지닌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승 분위기가 형성됐다.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매출 31%를 올린 HSBC홀딩스는 1.4% 올랐으며 월마트에 제품을 납품하는 리앤펑은 6.9% 급등했다.

중국 본토 우량 종목인 차이나모바일은 가입자 수 부문에서 두달 연속 세계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통신주 상승을 이끌었다. 차이나모바일은 4.09% 올랐으며 차이나유니콤은 8.64% 올랐다.

중국은 아시아 증시의 랠리속에서 홀로 하락하며 또 다시 상하이종합지수 5000P가 무너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73.28포인트(1.45%) 하락한 4958.85, 선전지수는 13.08포인트(1.02%) 내린 1259.06으로 장을 마쳤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성을 조일 힘을 갖고 있다는 중국인민은행 판강 통화정책위원의 발언으로 약해진 투자심리는 회복되지 못했다. 
 

중신증권은 3.74%, 민생은행은 1.94% 하락했고 중국석유화학은 2.06%, 시노펙상하이석유화학은 2.40%  떨어졌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2% 상승한 8528.33,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2.8% 상승한 3418.58로 장을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 상승한 1만9247.54로 마감됐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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