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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봉 부사장 "삼성물산, 비자금이 아니라 부대비용"

최종수정 2007.11.26 18:26 기사입력 2007.11.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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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무역업으로 얻은 이익을 비자금으로 사용했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은 허위입니다. 비자금이 아니라 삼성물산이 물건으로 받은 돈에서 부대비용을 뺀 나머지를 수익으로 처리한 것 입니다"

삼성그룹 윤순봉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26일 김용철 변호사가 밝힌 삼성물산의 해외비자금 조성 사례에 대해 "13년전 당시를 생각해 달라"며 "삼성전관은 해외영업을 하지 않았을 때이고 삼성물산은 자타 기업의 의뢰를 받아 장비를 들여오는 등의 무역업을 통해 수익을 얻던 기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의 삼성물산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오면서 받은 커미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보통 이 커미션에서 부대비용을 처리하기 때문에 삼성물산의 이익은 공급가격에서 부대비용 등을 빼고 난 나머지"라고 말했다.

한편 김 변호사는 삼성물산의 삼성전관(현 삼성SDI) 메모랜덤을 참고자료로 제시하며 이를 삼성물산의 런던지점, 타이뻬이 지점 뉴욕지점과의 사이에 체결된 비자금 조성에 대한 합의서라고 주장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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