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신당 "昌 '나라 살리기' 발언으로 개그맨 일자리 위태"

최종수정 2007.11.26 16:39 기사입력 2007.11.26 16:38

댓글쓰기

대통합민주신당이 26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대선후보 공식 등록과 관련, "한국 정치사에 굵직굵직한 부패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 돌아왔다"며 맹비난했다.

정동영 후보 선대위 최재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치부패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이며 퇴출당한 정치인이 다시 등장한 것은 '역사의 코미디'"라면서 '나라를 살리기 위해 뛰어들었다'는 이 후보의 발언은 코미디의 극치라고 비꼬았다.

특히 병역비리 의혹, 빌라 의혹, 차떼기, 총풍, 세풍 등의 정치부패 화신이 어떻게 나라를 살리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나라를 죽인 세력은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였고 나라를 살린 세력은 민주개혁세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살리겠다'는 이 후보의 발언은 어처구니없는 개그라면서 이 후보의 한마디에 개그맨의 일자리가 위태롭다고 비아냥댔다.

최 대변인은 "이 후보가 총리 시절 죽인 나라를 이제 와서 무슨 자격으로 살린다는 것인가"라면서 "이 후보는 10년 전 IMF 위기 상황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자신이 죽인 나라가 살아났다는 것을 모르는 10년 전 후보"라고 평가절하하고 "이 후보의 나라 살리기가 나라를 죽일까 두렵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